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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 드라이브에 ‘검찰개혁 투트랙 특위’ 꾸린 與…행정부 몫인 시행령·규칙 개정까지 추진
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(가운데)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/ 20190930 여당이 검찰개혁 총력전에 본격 뛰어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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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찰, "서초동 촛불 집회 참가 인원 비공개…앞으로도 일절 공개 없다”
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·사법적폐 청산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고 있다. [뉴스1] 경찰이 지난 주말 서울중앙지검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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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文비난' 국대떡볶이 고발 단체, 알고보니 동양대 총장도 고발
[사진 김상현 대표 페이스북] ‘국대떡볶이’ 대표가 경찰에 고발당했다. 이 업체의 김상현(40) 대표는 이달 중순부터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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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, 친여 집회 두고 "좌파 태극기""그나마 남아있는 정의ㆍ공정 죽이려하지 말라"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[뉴스1] 보수 야당이 28일 열린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 집회를 두고 “인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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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비방글 쓴 국대떡볶이 대표, 경찰 고발에 "가루될 준비됐다"
[사진 국대떡볶이 대표 페이스북] 페이스북에 연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고 있는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경찰에 고발당했다. '적폐청산 국민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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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이례적 입장문···"수사팀 움츠러들지 말란 메시지"
윤석열 검찰총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윤석열(59) 검찰총장이 29일 검찰 개혁에 대해 이례적인 입장문을 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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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만에 또 '두개의 광장'···文 뛰어들자 격해진 길거리 전쟁
다시 두 개의 광장이 작동하고 있다.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흩어졌던 ‘촛불’과 ‘태극기’ 진영이 2년 반 만에 거리에서 맞붙기 시작했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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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간기획]물갈이 여론에도···"文, 전투력 센 386 못 내칠 것"
30ㆍ40대 정치 신인이 내년 총선에서 대거 국회에 입성할 수 있을까. 일단 여론의 요청은 그렇다. 지난 23~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상대로 한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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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386세대, 압수수색 당하다
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·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너무 오래 끌었다. 조국사태 초기에 결단을 내렸다면 온 국민이 이렇게 시달리진 않았을 터이다. 두 달 쌓인 국민적 피로감은 압축 증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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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조국 수석 땐 ‘특수부 기능 유지’…장관 되자 “특수부 축소”
조국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커피를 들고 서울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. [뉴스1] “망치 든 사람에겐 못만 보인다.”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명되기 전, 서울지역에 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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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집회 200만? "지하철 350회 운행, 잠실구장 80개 채워야"
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(서초역 사거리~누에다리 구간)에서 열린 검찰개혁·사법적폐 청산 촛불문화제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검찰 개혁과 공수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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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'특수부 축소' 외친 조국, 민정수석땐 '특수부 유지'
"망치 든 사람에겐 못만 보인다." 윤석열 검찰총장이 임명되기 전, 서울지역에 근무하는 한 부장검사가 했던 말이다. 검찰의 대표적 병폐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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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종걸 “윤석열 사퇴”, 최민희 “文대통령 탄핵 사전예방 집회”
“검찰총장은 내려와라!” 불과 얼마전까지 야당 의원들의 주장이었다. 이제는 그렇지 않다. 28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사이 반포대로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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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초동 1.6㎞ 메운 '조국수호' 촛불…인파 몰려 휴대폰도 끊겼다
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검찰개혁·사법적폐 청산 집회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등 참가자들이 누에다리에서 서초역사거리까지 촛불을 든채 검찰 개혁과 공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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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중앙지검 앞서 '조국수호' 촛불…맞은편선 '조국 구속' 집회
28일 오후 어둠이 내리자 하얀 불빛이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앞 8차선 도로를 가득 메웠다. 촛불 모양 손전등을 켜고 모인 시민들은 서초역 7번 출구부터 서울중앙지검 앞, 8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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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초동 '조국 수호' 집회 "80만 집결"…맞은편선 '조국 구속'
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역과 중앙지검 일대에서 도로를 경계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(왼쪽)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28일 조국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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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 “바른미래당 실패…결심해서 행동 나설 것”
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'젊은 의사포럼'이 주최한 특강 연사로 참석했다. [연합뉴스]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28일 “저도 결심해서 행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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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 “대한민국서 가장 비정상은 문 대통령과 친문”
황교안 대표. [뉴스1]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검찰 수사와 관련해 “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가 중요하다”고 언급한 데 대해 야권은 “검찰 협박”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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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LG화학-SK이노베이션 분쟁에 정부 중재 요구 말라
양선희 대기자/중앙콘텐트랩 “기업인은 이익이 있으면 지옥에라도 가지만, 국익을 위해선 옆집도 가지 않는다.” 오래 전 한 기업인에게서 들은 말이다. 실제로 기업인들은 ‘국익을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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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조국 사퇴" "윤석열 척결"…서초동에선 매일 같이 '집회 전쟁'
“(진보 세력들이) 윤석열 검찰총장을 집에 보내려고 할 겁니다. 생각 있는 시민들이 검찰을 지켜야 합니다.” 27일 오후 3시 30분쯤,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30여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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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 "대통령이 나서서 검찰 협박···이것이야말로 적폐"
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 검찰 수사와 관련 “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가 중요하다”고 언급한 것과 관련, 야권은 “검찰 협박”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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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도 윤석열 공격 가세 "기득권 위한 무자비한 수사 행태"
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를 강하게 비판했다.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‘다시, 정의의 시간입니다’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. 그는 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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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文대통령 유엔 발언에 실망" 오늘 청소년들 결석 시위 나선다
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청년기후행동회의에 참석한 김유진(17)학생과 정주원(25)씨(왼쪽부터). [사진 청소년 기후행동 김유진씨] 전국의 청소년 1000여명이 '기후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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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지원서에 ‘대선 기여로 민주당 1급 포상’…교육부 산하기관장 합격
‘2017년 대통령 선거에 기여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’ 지난해 12월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(KERIS)이 신임 원장 공모를 내자, 박혜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